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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나에게 느린우체통의 시작은? (느린우체통 운영 그리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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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우체통 느린편지 1년뒤받는편지 추억 문화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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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우체통은 일반적으로 관광지나 여행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입니다. 이러한 우체통은 전통적인 우편물을 전송하는 대신, 방문객들이 직접 편지를 작성하고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은 주로 특별한 디자인이나 테마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더욱 매력적인 체험을 제공합니다. 명소나 특정 장소에서만 발견되는 유니크한 우체통들도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진 찍기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느린 우체통을 활용하면 방문객들은 손 편지를 작성하거나 받은 편지를 읽는 등의 느린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빠른 정보 전달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는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특히 여행 중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SNS나 메신저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지만, 느린 우체통은 그런 디지털성을 벗어나 손으로 직접 쓴 글씨와 종이로 이루어진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관광지에서 느린 우체통을 발견하면 꼭 한 번 체험해 보길 권장합니다. 색다른 경험과 기억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느린 우체통은 어디에 있나요?

느린우체통 느린편지 1년뒤받는편지 추억 문화마케팅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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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우체통의 시작?

2005년 포천 억새꽃 축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년 후에 받는 편지라는 이름으로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누어주고 우체통에 넣은 엽서를 약 1년 동안 보관하다가 포천시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당시 느끼던 그 감정과 행복감을 1년 후에도 기억하기 위함이며 그 시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합니다. 

 

인천 영종대교의 경우 느린 우체통이 개설된 후 매년 3만~4만 건의 엽서가 접수되는데 엽서의 특정 지역 풍경을 새겨 또 다른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은 23년 기준 334개로 파악되며,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이 자체적으로 문화마케팅 차원에서 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각 관광지나 명소에 어울리도록 주변을 디자인하여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 시 꼭 들러야 하는 코스로 추가하시고, 그날의 기억 그날의 추억을 1년 뒤 꼭 되새겨 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에서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로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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