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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멀티레이블의 세계: 그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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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엔터테인먼트사의 멀티레이블 체제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여러개의 레이블을 운영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각각의 레이블은 자체적인 아티스트 관리, 음악 제작, 마케팅 전략 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때로는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특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체제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 장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멀티레이블은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맞춤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멀티레이블의 장점

    • 다양성 : 여러 레이블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을 생산하고 더 넓은 팬층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 전문성 : 각 레이블이 특정 장르나 아티스트 유형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관리와 마케팅이 가능해집니다.
    • 유연성 :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레이블을 창설하거나 기존 레이블의 방향성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위험 분산 : 하나의 레이블이 실패하더라도 회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SM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장르를 관리하고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 JYP, HYBE등도 각기 다른 특색 전략을 가진 여러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레이블 체제는 K-pop산업의 성장과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멀티레이블의 단점

    • 관리 복잡성 증가 : 여러 레이블을 운영하면 관리해야 할 요소가 많아지며, 이는 운영의 복잡성과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예를들어 각 레이블의 마케팅 전략, 재정 관리, 아티스트 계약 등을 따로 관리해야합니다. 
    • 내부 경쟁 : 같은 회사 내에서 레이블 간 경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원의 분재, 아티스트 프로모션 등에서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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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관성 문제 : 각 레이블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다 보면 회사 전체의 전략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중복 투자 : 비슷한 장르나 스타일의 아티스트를 여러 레이블에서 운영할 경우, 중복 투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원의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멀티레이블 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 JYP엔터테인먼트 : 제일먼저 멀티레이블을 적용하여 운영중인 엔터테인먼트사로써 Studio J는 밴드와 솔로 아티스트 중심의 음악활동을 그리고 JYP퍼블리싱은 작곡가 및 프로듀서의 발굴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SM엔터테인먼트 : 여러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관리합니다. SM C&C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으며, SM True는 태국 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홯동을 지원합니다. 
    • YG엔터테인먼트 : YG 또한 여러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The black labe과 YGX는 YG에서 분사하여 만들어진 레이블로 각각 자체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독립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구 빅히트(현 하이브) : 여러 자회사와 레이블을 통합하여 하이브로 재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BELIFT LAB(협업 레이블) Soruce Music, Pledis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레이블과 함께 K-POP시장에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엔터사들간에도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SM과 YG의 차이를 들어보겠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멀티레이블 시스템 

    • 다양한 음악 장르와 스타일 : 다양한 음악 장르와 스타일을 포괄하는 여러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스빈다. 각 레이블은 특정 장르나 콘셉트에 집중하여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합니다. 예를 들어 SM 클래식은 같은 레이블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 타겟 : 글로벌 시장 진추릉ㄹ 위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맞춘 아티스트와 음악을 제작합니다. 레이블별로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SuperM은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한 그룹입니다. 
    • 전문화된 서브 레이블 : 각 레이블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특정 장르나 아티스트 유형에 맞춘 전문화된 서브 레이블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 관리와 음악 제작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 멀티레이블 시스템

    • 강한 브랜드 이미지 : YG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멀티레이블을 운영합니다. YG레이블들은 대게 YG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이미지를 공유합니다. 힙합과 R&B를 주로 다루는 레이블은 The Black Lable입니다.
    • 아티스트 중심의 운영 : 개별아티스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시합니다. 각 레이블은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하는 음악과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아티스트가 직접 레이블을 설립하거나 운영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내부 시너지 효과 : YG레이블들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합니다. 예를 들어 YG의 아티스트들이 공동 프로젝트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합니다. 또한 YG는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음반, 뮤직비디오, 공연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전문화된 레이블을 운영하는 반면, YG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와 아티스트 중심의 운영 방식을 통해 멀티레이블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차이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다시피, 국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멀티레이블 체제의 운영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향성과 다양한 장르등 전 세계에 K-POP을 알리는데 있어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멀티레이블 체제로 운영하지 않는다고해서 우수하지 않은 엔터사는 없습니다. 각 엔터사들마다 그마다 우수한 장점과 그들만의 독창성으로 우리 K-POP의 위대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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